기존에 그냥 저렴한 이불(구매한 것도 아닌 누군가에게 받은 이불)을 토퍼에 쓰고 있었습니다.
저는 침대를 이용하고 있지 않고 매트리스 대신 바닥에 토퍼를 쓰고 있는 형태로 그 위에 이불과 베개만
쓰고 있었으나 이불 및 토퍼커버, 베개등 잘 때 필요한 거의 모든 것들이 수명이 다 해 큰맘먹고 구매를
생각하였습니다.
-. 중점적으로 본 부분
1. 편안함
2. 소재의 재질(내구성)
3, 관리 용이성
4. 색상 : 어두운색 계열(블랙,또는 네이비, 자주색이나 매우 진한 그레이 색상등을 고려)
위 부분을 중점적으로 일단 침구류 전문점과 백화점, 오프매장등을 갔었습니다.
그래서 일단 첫번째인 편안함을 위주로 체험하고 골라본 결과 구스 이불을 선택하였으며,
내구성이나 관리 용이성은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해 잘 모르는 저로써는 크게 와닿지는 않아
바로 마지막 4번째인 어두운 색 계열을 찾게 되었는데 구스 이불등 고급 이불을 모르다보니
다 흰색만 있는줄 알고 실망하다 이후 폭풍검색을 해본 결과 일반 이불들 처럼 겉커버를
따로 부착하여 쓸 수 있다는 점을 알게되어 겉커버를 고르게 되었습니다.
마지막으로는 위에 언급한 바 처럼 베게와 토퍼커버등 제가 가진 모든 것들이 수명이 다해
어두운 계통에서 디자인에 통일성을 주고 싶었습니다. 그러다 구스이불 브랜드 검색 중
크라운구스를 접하게 되었고 그 중 리비에라 네이비를 접하게 되었습니다.
-.구매 후기 :
구매 후 도착했을때 3개의 커다란 박스가 저희 집 앞 계단을 꽉 채우고 있었습니다.
다른 후기들 보고 예상은 했지만 무게는 가볍지만 정말 크더군요.
허나 야간에 일하는 저의 업무상 저녁에 도착한 택배를 바로 개봉하진 않았고
주말에 휴무때 개봉하고 이불에 겉커버 끈 묶고 배게에 배게피 씌우며, 제대로 왔는지
검수해 보았고 사용해 보았습니다.
*장점
1. 편함.
일단 매우 편하게 잠을 잤습니다. 기존의 토퍼에서 그 위에 세트 구성품 중
토퍼(Q사이즈 토퍼를 사용중이었어서 토퍼 사이즈와 매트리스 커버만 Q사이즈로 변경요청하였었습니다.)위에
이번에 받은 토퍼를 겹쳐 매트리스 커버를 씌웠으며, 결과 기존의 토퍼보다 훨씬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,
이불은 현재는 추워서 아이더다운만 사용해 봤는데 푹 잠기는 기분으로 매우 편안하게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.
베개도 마찬가지로 매우 편하였고 기존엔 이케아의 오리털베개를 쓰고 있었는데 그 제품은 누우면 바로 푹
꺼지는 데 반해 어느정도 지탱력?? 이 있어 이 베개도 매우 편하였습니다.
2. 고급스러움.
구스나 오리털등은 털빠짐이 있다고 해서(실제로 제 이케아 오리털베게는 털빠짐이 있었습니다.)조금 걱정했는데
조금의 털빠짐도 없으며, 리비에라 네이비를 선택한 건 정말 저에게는 안성맞춤 이었다고 생각됩니다.
*단점
1. 겉커버 내피의 봉제 마감이 좀 그랬습니다.
그 이유는 봉제가 끝나는 부분의 실타래가 조금 삐져나와 있었는데 큰 단점은 아니지만
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닌 제품에선 아무래도 감성상에 '마무리가 깔끔치 못하다'는 정도 입니다.
2. 매트리스커버가 저의 형태에는 맞지 않습니다.
저는 바닥에 토퍼깔고 자는데 매트리스 커버가 토퍼에 한 세트로 들어 있는 제품인지라
피티드 타입이 아닌 플랫 타입의 흰색 매트리스 커버인데 이게 침대생활하는 분들은 지장이
없을 듯 하나 바닥생활하는 저로써는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습니다. 이건 추후에 피티드 타입 네이비
색상 커버를 구매함으로 해결해 볼 생각입니다. 제품의 단점이라기 보다는 제 라이프스타일엔
안맞는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. 사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토퍼와 메트리스커버 사이즈 교체시
상점에 문의하였었으나 2개가 한 세트이기 때문에 피티드 타입의 네이비 커버는 별도로 추가구매해야
한다고 안내 받았었습니다.
출처 : 블로그 리뷰
https://blog.naver.com/guy2476/222276386371